SBS ‘힐링캠프’ 결방… ‘신의 선물’은 ‘뉴스 특보’와 이중편성
문화 2014/04/21 14:37 입력 | 2014/04/21 14: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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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디오데오 뉴스] 세월호 참사에 ‘힐링캠프’ 결방이 확정되고 ‘신의 선물’이 ‘뉴스 특보’와 이중편성 됐다.



21일 SBS 측은 공식 홈페이지 편성표를 통해 같은 날 방송예정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의 결방을 알렸다. 이와 함께 종영을 2회 앞둔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은 ‘뉴스 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이중 편성돼 15회 결방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존 ‘힐링캠프’ 방송시간에는 ‘세월호 침몰-6일간의 기록’(가제)이 대체 방송될 예정이다. ‘신의 선물’은 상황에 따라 결방되고 세월호 소식을 전하는 뉴스특보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BS는 지난 20일 ‘도전천곡’ ‘TV동물농장’ ‘인기가요’ ‘룸메이트’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과 ‘엔젤아이즈’ ‘그것이 알고싶다’ 등 드라마, 일부 시사프로그램을 결방했다. ‘뉴스특보’와 ‘장애인의 날 특집 다큐’가 대체 방송됐다.



한편, ‘힐링캠프’와 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도 결방을 확정했다. 드라마 ‘신의 선물’과 동 시간대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도 결방을 확정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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