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슈퍼주니어, '골든디스크'영예의 대상
연예 2009/12/10 22:37 입력 | 2009/12/10 22: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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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주니어(위)와 소녀시대(아래)

올해 'Gee'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4회 골든디스크에서 디지털 음원대상을, 슈퍼주니어는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디스크 대상 외에도 디스크 부문 본상과 인기상까지 휩쓸며 이번 시상식 최다관왕에 등극했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는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난 'MAMA(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 수상 불발의 설움을 말끔히 씻었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과 열정 덕분에 여기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2팀(디크스 1팀, 디지털 음원 1팀) 뿐만 아니라, 본상 10팀, (디스크 5팀, 디지털 음원 5팀), 신인상, 인기상, 제작자상 등 총 9개 부문 20팀이 수상했다.



골든디스크 부문 본상에는 이승철, SG워너비, 슈퍼주니어, 2PM, 드렁큰타이거가 차지했다.



또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에는 소녀시대, 다비치, 백지영, 이승기, 손담비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2NE1과 지드래곤이 이번 가요시상식에서 수상 하지 못해 MAMA에 이어 이번 행사도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게 됐다.



2NE1과 지드래곤은 올 여름과 초가을 정규 앨범을 출시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다음은 2009 골든디스크 수상자 명단.



▲디스크대상=슈퍼주니어 ▲디지털음원대상=소녀시대 ▲디스크부문 본상=백지영 슈퍼주니어 드렁큰타이거 2PM 이승철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SG워너비 다비치 손담비 소녀시대 이승기 ▲힙합상=에픽하이▲록상=장기하와 얼굴들 ▲YEPP 신인상=티아라 4minute ▲YEPP 인기상=슈퍼주니어 샤이니 ▲공로상=송창식 ▲제작자상=이호연 DSP미디어 대표이사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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