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타블로가 강혜정과 처음 만난 사연을 밝혔다.



에픽하이는 4일 방송되는 Mnet '와이드 연예 뉴스'에 크리스마스 공연 연습장을 공개했다.



신혼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어야 할 타블로는 "크리스마스에 공연을 안하면 할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강혜정은 어떻게 하고 그런 말을 하느냐?"고 묻자 타블로는 강혜정을 처음 만난 곳도 2008년 에픽하이 크리스마스 공연이었다며 "당시에는 지인과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관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 사실을 알고 다음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연락을 취한 것이 타블로와 강혜정의 첫 만남이었다. 타블로는 "이렇게 1년안에 결혼까지 하게 된 운명을 공연에서 만났다. 그래서 강혜정도 크리스마스에 공연하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에는 미쓰라의 운명의 상대가 공연장에 찾아와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커플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