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X고아성, 비주얼+연기 모두 다 된다…“‘성장형 캐릭터’ 기대해”
연예 2018/06/11 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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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고아라와 고아성이 동시에 브라운관에서 활약한다. 고아라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열혈 판사 박차오름으로 열연 중이며, 고아성은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에서 열혈 수사관 윤나영으로 분해 금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박차오름’으로 인생캐 경신 중인 고아라

최근 안방극장에서 ‘핵사이다’, ‘걸크러쉬’ 등의 수식어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아라는 ‘미스 함무라비’에서 박차오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받고 있다.

고아라는 극 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편견에 맞서 거침없이 행동하는 초임 판사다.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존의 법정물 속 판사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판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 짜릿한 쾌감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신만의 '박차오름'을 그려내고 있는 고아라는 첫 방송부터 2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 고아성, ‘열정 만렙’ 수사관 윤나영으로 출격 준비 완료

고아성은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에서 잡일만 하는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유능한 수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파 미쓰윤' 윤나영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자체발광 오피스’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고아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높다. 매 작품,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맡은 배역을 완벽 소화해내는 고아성이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기 때문. 

앞서 ‘라이프 온 마스’ 제작발표회에서 고아성은 “80년대를 좋아하는데 그 시대의 옷을 입고 연기를 하는 게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다. 이중과제 같은 느낌이 드는 역할이다. 여러 색깔을 입히는 작업도 하며 배우들과 함께 재밌는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혀 고아성이 그려낼 ‘윤나영’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자신만의 색깔과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여심과 남심을 모두 공략하는 고아라, 고아성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시점이다.
( 사진 = JTBC ‘미스 함무라비’, OCN ‘라이프 온 마스’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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