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동민 70평 월세 산다" 폭로
문화 2009/11/14 11: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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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3인방'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서로를 폭로하는 설전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2'에 출연한 유상무는 장동민이 70평 월세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민이 70평짜리 월세를 사는 이유는 단지 '연예인은 원래 그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상무는 장동민을 '민폐쟁이'라 칭하며 그의 사업 실패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장동민이 함께 사업을 하자며 내민 손을 안잡은 유일한 사람이 바로 저와 유세윤"이라며 "그 손을 잡았던 이들은 모두 거지가 됐다"고 폭로했다.



유상무는 "지금 군대간 개그맨 홍인규는 장동민의 손을 잡고 결국 잘못돼 군입대했다"고 폭로,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장동민은 "홍인규가 군대간 게 내 잘못이냐"며 오히려 여유를 부리듯 말해 녹화장은 또 한번 웃음바다가 됐다.



줄이은 폭로에 장동민은 "내가 돈을 벌면 나 혼자 먹겠느냐, 다 여러분들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로부터 "역시 사기꾼 냄새나는 말"이라는 평을 들으며 주변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유상무는 유세윤을 향해서도 폭로했다. "유세윤은 강호동을 조금 좋아하고 유재석은 싫어한다"며 "국민MC 유재석에게 '개그맨 출신은 안된다'고 혹평한다"고 고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3일 방송된 '절친노트'에는 개그계의 최강웃음군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김대희, 박성광이 출연해 그동안 쌓였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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