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색계' 탕웨이와 연인 호흡 "월드스타 발돋움"
문화 2009/11/05 14: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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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색계'의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다.



이만희 연출, 김지헌 각본의 만추가 2010년 현빈, 탕웨이를 통해 새롭게 부활한다.



1960년대를 풍미했던 한국 최고의 감독 이만희의 대표작이자 한국 영화사를 빛낸 주옥 같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념비적인 영화 '만추'는 한국의 컨텐츠를 한국과 미국이 공동제작 해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기획단계에서부터 미국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두 남녀의 만남을 통해 21세기적 감수성을 반영한 새로운 '만추(가제)' 만들고자 했던 제작진은 남녀 주인공으로 현빈과 탕웨이를 캐스팅했다.



탕웨이가 특별 휴가를 받고 감옥에서 나온 여자를 연기하며 현빈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젊은 남자로 분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스타가 만나 우연한 만남 이후 벌어지는 3일간의 로맨스를 아름답게 그려갈 예정이다.



새롭게 부활하는 '만추'의 각본과 연출은 '가족의 탄생'으로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청룡영화제 감독상,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태용 감독이 맡았다.



만추는 11월 말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해 2010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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