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유아인 ‘밀회’, 드디어 오늘 첫방송 “19살차 케미는 어떨까?”
문화 2014/03/17 14:09 입력

100%x200

제공=JTBC

[디오데오 뉴스] 김희애-유아인 주연의 드라마 ‘밀회’가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가 드디어 오늘 밤 9시 50분 첫발을 내딛는다. 촬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밀회’가 지상파 드라마를 넘어설 수 있을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밀회’는 ‘아내의 자격’의 정성주 작가, 안판석 PD 그리고 김희애의 재회, 실제 19살 차이의 김희애와 유아인의 만남, 터질 듯한 감정을 그대로 묘사한 키스 직전의 강렬한 포스터 등으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최근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3일 만에 40만의 조회 수를 넘어서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지상파 드라마는 이제까지 시청률 면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게 방송가의 통념이었다. 그러나 ‘밀회’의 전작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나 ‘아내의 자격’의 성공 사례를 지켜봤을 때 더는 한계점을 지니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MBC ‘기황후’가 독주하고 SBS ‘신의 선물-14일’과 KBS2 ‘태양은 가득히’가 추격하는 가운데 새로 뛰어든 ‘밀회’가 과연 어떤 신화를 창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의 김희애, 유아인뿐만 아니라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등 걸출한 조연들의 의기투합, 그리고 믿고 보는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PD 명콤비,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20살을 넘어서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밀회’가 월화드라마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JTBC ‘밀회’는 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