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윤계상-차수연, 영화 ‘집행자’ 시사회
문화 2009/10/19 18:38 입력 | 2009/10/19 18:45 수정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영화 집행자(감독 최진호·제작 활동사진)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진호 감독을 비롯해 조재현, 윤계상, 차수연 등이 참석했다.



집행자는 12년만에 사형제도가 부활해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둘러 싼 논쟁을 다룬 영화로 용돈이나 벌고자 교도관으로 취직했다가 생애 처음 사람을 죽이게 된 신입교도관 오재경역의 윤계상, 그의 연인 차수연, 사형은 법의 집행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교도관배종호역의 조재현,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사형집행 앞에 가슴이 무너지는 김교위 역의 박인환 등 단지 직업이라는 이유로 7만원의 특별 수당을 받고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된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사상 최초로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한 영화 집행자는 오는 11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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