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만들기' 유진, "국제변호사 역이에요"
문화 2009/10/06 19:35 입력 | 2009/10/06 20:21 수정

100%x200
6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의 어떤 것'의 현고운 작가, 장근수 PD가 다시 뭉친 '인연 만들기'는 결혼에는 관심없는 남자와 외국인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온 여자가 정혼으로 묶이면서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순정만화처럼 달콤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벌써 7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 유진은 이제 가수 활동보다 더 오래 연기자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같이 연기하는 정석원은 초등학교 시절 유진의 팬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오랫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유진은 동안의 비결로 술 담배를 안하는 점을 꼽았다. 그는 "어린시절에는 아무것도 안해도 예뻤던 것 같은데 이제는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평소 얼굴이 중요한 것 같아서 페이스 요가를 하거나 자주 웃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유진은 "보여지는 직업이라서 피부의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는 있지만 나이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 서른이 설렌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유진, 기태영, 변우민, 김정난 주연의 주말 로맨스 극장 '인연 만들기'는 '탐나는도다'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