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귀국, 달콤한 초콜릿 ‘금메달’ 목에 건 김연아
스포츠/레저 2014/02/25 16:45 입력

100%x200

제공=연합뉴스

100%x200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마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오늘 귀국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친 한국 대표팀이 오늘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 입국 몇 시간 전부터 취재진과 선수단의 가족, 팬들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태극기를 든 이규혁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등장했고, 공항 곳곳에서는 환호성과 박수 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에게 특별 제작한 지름 9㎝, 두께 1㎝의 수제 ‘초콜릿 메달’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세운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36)과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에게는 지름 12㎝, 두께 1㎝의 ‘더 큰’ 초콜릿 메달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3위에 올랐다. 목표였던 종합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