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에게 쏟아진 아시아 언론의 찬사, 그 진실은?
연예 2009/09/29 16:42 입력 | 2009/09/29 17: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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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패션지 GQ 대만판 표지

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1년 전 대만 팬과의 팬콘서트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라스트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팬서비스로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언론과 팬의 뜨거운 갈채를 받은 대한민국 대표 멀티플레이어 이준기! 그의 팬콘서트 성공 뒤에 숨겨진 아름다운 선택이 시나통신 등의 여러 외신과 대만의 모든 언론을 통해 차츰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그의 믿을 수 없는 선택에 네티즌과 국내 매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진실은 바로, 이준기가 팬콘서트가 명백히 불가능한 상황을 알고서도, 24일 대만 타이페이 공항에 입국했으며, 25일 공식 기자회견과 예정된 인터뷰는 물론 26일 팬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사실이다.



소속사인 멘토 엔터테인먼트(mentor ENT,)와 이준기 대만 팬콘서트의 한국측 공연 주관사인 코마(COMA) 관계자들은 24일부터 예정된 기자회견, 인터뷰 그리고 26일 팬콘서트 마지막 총 점검을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에 나누어 입국했다. 하지만 도착 당일, 이준기가 직면한 사태는 대만 공연 프로덕션인 베가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Jack Lin이 팬콘서트의 실제적인 실행에 대한 아무런 준비 없이 종적을 감춘 상황으로, 이는 계약 사항에 명백히 위반된 상황이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관련 자금의 횡령까지 이루어진 최악의 상황으로, 직면된 모든 사항으로 미루어 보아 사실상 그 조건으로는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사실이었다고,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더욱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물론, 어떤 경우에도 대만 팬과의 1년 전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2009년 팬콘서트의 ‘라스트’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관련자 모두와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24일부터 예정된 기자회견, 인터뷰 등의 모든 공식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여, 당초 기획된 팬콘서트 내용의 90% 이상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한다. 또한 도저히 시간 스케쥴상 실행이 불가능한 10%의 부분을 만회 할 수 있는 추가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팬콘서트를 통해 언론과 팬들의 열띤 반응과 갈채를 얻어 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대만의 전 언론은 메인스폰서의 책임 에이젼트가 언론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인터뷰하여, 대만 현지 언론과 외신은 24일 이준기 팬콘서트 관련된 계약 위반 사실과 사기로 규정될 프로덕션사의 행동을 알게 되어, 25일 아침 “이준기 공연 사실상 불발 유력”이란 타이틀로 일제히 전 매체의 1면에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다고 멘토 엔터테인먼트와 코마는 공식적으로 상황에 대한 현지의 언론 반응을 밝혔다.







때문에 모든 대책 회의를 마친 후, 팬콘서트 불가를 100% 확신하는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언론과 팬들의 애정 어린 걱정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번 팬콘서트 국내 주관사인 코마(COMA)의 조승범 대표, 팬콘서트 총 연출자인 함윤호 PD 등이 25일 오후에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예정대로 팬콘서트는 진행 될 것, 연출적 실행에 대한 문제는 이준기 본인, 총 연출자와 현지 프로덕션팀과의 장시간 회의를 통해 90% 이상 실행에 문제가 없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







또한 이런 유감스러운 사태와 관련하여 이준기는 “이런 상황은 공연 당사자인 내게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번 팬콘서트 이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훌륭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만팬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것이다. 대만 팬들의 열렬한 성원은 한국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나라 팬들과 다를 바 없이 이준기에게는 큰 힘이다. 그리고 대만 팬과의 약속을 지켜야 스스로도 떳떳할 수 있고, 또 작품에 더욱 몰입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연 주관사를 통해 의견을 밝혀, 참석한 매체들은 오히려 이준기의 선택에 오! 히려 당황해 했다는 후문.







“사실 25일 아침, 에 의해 서로 합의되지 않고, 또한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모든 사실은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 하겠다라는 준기씨와의 1차 논의가 있었는데, 정황상 걱정하는 팬들을 고려해, 긴급 기자 회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소속사는 전한다.







덧붙여 대만 유력 방송사의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후, “대만은 이준기에 큰 빚 졌다”고 상황을 요약했으며, 팬콘서트 진행과 완료를 지켜보던 대만 현지 언론과 아시아 언론, 그리고 팬들은 “전례 없는 선택, 칭찬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닌 듯, 믿을 수 없는 멀티테이터 이준기의 선택” 등으로 이준기의 선택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고.







이준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서희철 본부장에 따르면, “준기씨는 공식적 홍보 일정을 제외한 모든 시간 동안 호텔의 방 바깥을 나선 적이 없다. 그 시간 동안 이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고자 전 스텝과 관계자와의 장시간 회의에 돌입했다. 사실 팬콘서트의 불가 상황에 대한 대만 언론의 연일 이어진 보도 때문에 팬들이 걱정할 것을 오히려 걱정했다. 때문에 언론에 대한 공식적 입장 정리 없이, 팬콘서트를 진행하려 했지만, 팬들을 위해 공식적 의견과 입장을 밝힌 것이다. �! 피� 팬들에 대한 걱정 외에도 최악의 상황에 팬콘서트의 실행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기에 앞서, 언론의 보도를 통해 홍보적 이슈가 먼저 양산될 것을 걱정하기도 했다.”







덧붙여 “이런 최악의 상황에 공연을 감행하는 것은 소속사나 담당 매니저 입장에서는 분명히 선택 해서는 안 되는 게 정설이다. 보호받아야 마땅한 상황이 아닌가?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확고했다. 심지어 콘서트장의 대금 지불과 예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리허설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관련된 대금을 소속사인 멘토 엔터테인먼트, 팬콘서트의 기획주관사인 코마가 긴급히 지급 완료했다. 그리고 대만 현지에 남아 있던 프로덕션 ! 실무 책임자인 빅토리아(Victoria), 스티븐(Steven)등 여러 실무 담당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또한 본 팬콘서트의 홍보 책임자인 빅토리아는 “대만 언론은 현재 한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일부 상업적 목적이 팽배한 한류를 포함한, 외부 아티스트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대만 언론은 이준기의 선택을 통해 한류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가지게 되었고, 모든 기자들이 그의 행동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제 대만에서 이준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대만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부끄러운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그가 밝힌 것처럼 악연! 이 아닌, 인연으로 간직하겠다라는 말이 대만 언론을 감동시켰기 때문에, 어찌 보면 이준기는 현재 대만의 히어로가 되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소속사인 멘토 엔터테인먼트와 담당 주관 기획사인 코마는 “현재 세계적 체인을 가지고 있는 대만 현지의 법무 법인과 이번 팬콘서트에 관계된 계약 위반 사항과 여러 부분에 걸친 막대한 손해 부분에 대한 범위를 규정, 논의 중에 있다. 수치적으로 정확한 피해액수에 대한 추산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 처럼 수치에 대한 피해액수는 정확하지 않은 보도이다. 향후 법적인 범위 내에서의 피해 액수와 피해 범위가 결정되면 공식적인 2차 입장을 발표하겠다” 라고 잘못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이준기는 <왕의 남자><개늑시><일지매> 등의 매력적인 연기를 인정받아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쓴 것은 물론 세계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스타 1위(아리랑TV), 대한민국 20대 워너비 선정(MNET)된 바 있다. 또한 그만의 독보적인 팬콘서트 문화를 형성하여 중화권이 열광하는 최고의 한류스타,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 대사 위촉, 태국 정부의 공식 화보집 월드 런칭 등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멀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현재 그는 26일 대만에서의 팬콘서트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27일 태국 화보집 월드 런칭의 공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28일 새벽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또한 이준기는 MBC 수목 화제작 <히어로>에서 하는 짓 마다 전직이 의심스러운 삼류 신문사 기자 진도혁으로 열연할 예정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 백윤식, 성숙한 연기력을 갖춘 20년 차 연기자인 김민정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장으로 바로 복귀했다. ###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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