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병만-이수근, “우리가 JTBC 예능 만들었다”
연예 2018/01/03 18:30 입력 | 2018/01/04 09:20 수정

100%x200

[디오데오 뉴스] 개그맨 대표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이 ‘한끼줍쇼’ 새해 첫 밥동무로 출연해 신대방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오프닝 촬영은 영등포동에 위치한 한 빌딩의 옥상에서 진행됐다. 이 곳은 JTBC 개국 초기 예능인 ‘상류사회’의 촬영지로 당시 MC를 맡았던 김병만과 이수근이 동고동락했던 곳이다. 
  
이수근은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이 옥상의 의미를 설명하며 “우리가 JTBC 예능을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있었기에 JTBC 예능이 있을 수 있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것”이라며 당찬 발언을 이어가 규동형제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병만은 옥상 정면에서 훤히 보이는 K본부를 가리키면서 당시 개그맨을 꿈꿨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개그맨을 준비하던 시절, 옥탑방에서 함께 살았던 기억을 이야기하며 추억에 젖었다. 김병만은 “아침저녁으로 방송국을 보며 다짐했다”며 치열하게 꿈꿨던 당시를 떠올렸다. 
  
‘절친’의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김병만-이수근의 한 끼 도전은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신대방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