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2 '전국구' 첫방송, 정봉주 등 거침없는 입담… 반응 '후끈'
정치 2014/01/07 1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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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봉주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새 인터넷 방송이 화제다.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였던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과 김용민 PD가 지난 6일 팟캐스트 방송 ‘전국구’를 시작했다. 이날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꼼수’를 잇는 팟캐스트 시즌2 전국구(전능하신 국민의 입), 오늘 오후 4시 발사!!”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에 4명의 남성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정봉주는 “왼쪽부터 정봉주, 오마이뉴스 최지용 기자, 가카스키 짬뽕의 이정렬 (전)판사, 김용민PD. 어제 오후 녹음 뒤 인증샷!”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인터넷 방송 ‘전국구’가 첫 방송 됐다. 이들은 코레일의 자회사 설립을 가리켜 ‘민영화’라고 부르는가 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라고 표현하는 등 거침없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방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을 다시 듣기 위해 기다리는 이들로 홈페이지는 이미 과다접속으로 마비된 상태다. 정 전 의원은 트위터에 “‘전국구’ 팟케스트 팟빵 업데이트는 잠시 뒤 8시쯤이나 가능할 것 같네요. 접속자 수가 많아서 서버가 불안정해 다운될 수 있다니깐 시간차로 잘 배분해서 번호표 뽑고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건들건들 건방 깔대기였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봉도사 깔대기도 살아있다”, “역시 정봉주”, “나꼼수 시즌2? 이번엔 어떨까?”, “궁금한데 접속이 안 돼”, “첫 방송부터 내용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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