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온그대’ 올해 최고 첫방 시청률 15.6%… ‘미스코리아’에 완승
문화 2013/12/19 09:52 입력 | 2013/12/20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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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올해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회는 전국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첫방(첫 방송)이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는 올해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1회 전국 시청률 7.0%에 두배 가까이 되는 수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여배우 전지현이 14년 만에 안방극장을 복귀하는 작품으로, 배우 김수현과의 만남이라는 점도 영화 ‘도둑들’에서 보여준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해 캐스팅 때부터 사람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첫 회에서는 404년을 이 땅에서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 여배우 천송이(전지현 분)의 우연한 만남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평이다. 네티즌은 “정말 재밌다”, “전지현이 연기를 참 잘한다”, “캐릭터가 참 잘 맞는 듯”, “영화인 줄 알았다. 몰입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KBS 드라마 ‘예쁜 남자’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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