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X안세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 위촉
스포츠/레저 2017/09/07 12: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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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박태환(28·인천시청)과 안세현(22·SK텔레콤)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과 상징물 공개행사를 열었다.

박태환은 “현역 수영 선수로서 뜻깊은 자리와 대회가 많았는데 내가 하는 종목에서,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아 더욱 영광스럽고 긴장도 된다”면서 “광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세현도 “부족한 게 많은 데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하다”면서 “‘수영 선수로서 대회 홍보를 위해 무얼 할 수 있나’ 생각을 많이 했는데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수영을 알리는 게 내 일인 거 같다”고 전했다.




광주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전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선수권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조직위는 이날 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도 공개했다.

핵심 키워드는 ‘평화’며, 슬로건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세계가 하나 되는 꿈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블럼 ‘평화의 물결’은 무등산의 실루엣과 휘날리는 깃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는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의 대표 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형상화한 것이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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