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2009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에서 김주리양이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미스 서울 진 김주리 양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했으며 영어와 러시아어에 능통한 재원이다.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는 글을 적어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19일 열린 서울 선발 대회에서는 김주리 양을 비롯해 6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됐다. 선에는 박시원(24)양과 왕지혜(23)양이 선발됐고, '미'에는 김은수(21), 이윤경(21), 박예주(21)양이 선발됐다.



한편 2009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는 오는 7월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