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공식입장, "4개월간 만나…9월에 인정하려 했다" 소속사 사죄 (전문)
연예 2013/11/26 14:00 입력 | 2013/11/26 14:06 수정

100%x200
[디오데오 뉴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피니트의 멤버 엘 군과 김 모양의 9월 열애설이 불거졌던 김 모양의 일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울림 측은 “소속사 아이돌 멤버 보호를 위해 교제사실을 불인정했던 것”이라며 “9월 엘 군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 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엘 군은 김 모 양과의 만남에 대해 인정하려 했습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두 사람은 지난 9월 보도 후 대중의 관심과 월드투어 일정이 맞물리며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 일로 인해 엘 군, 김 모 양 그리고 팬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소속사로서 최선을 다해 중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인피니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사실대로 말씀 못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도연과 엘은 지난 9월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엘 측은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김도연은 26일 악플러 고소 입장을 밝히며 엘과의 열애에 대해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관련기사]

☞ 인피니트측 "엘-김도연, 교제 사실" 열애인정…김도연 "악플러고소"(전문)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