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아이유편, ‘샤넌’ 3단 고음 완벽 모창…아이유 최종 우승
문화 2013/11/24 08: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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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히든싱어 시즌2' 아이유편 방송 영상 캡처



[디오데오 뉴스] 가수 아이유가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했다.



23일 아이유는 JTBC ‘히든싱어 시즌2(이하 히든싱어2)'에서 역대 최다 88표의 득표수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1라운드 ‘부(boo)’와 3라운드 ‘너랑 나’에서 최저 득표를 하며 선전했고, 2라운드 ‘좋은 날’에서는 최저득표는 아니지만 한 자릿수 득표를 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라운드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는 처음으로 공동2위가 나와 놀라게 했다.



특히 뮤지컬 아이유라고 불리는 이국적인 외모의 샤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출생인 샤넌은 파이브돌스 출신으로, SBS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샤넌은 “아이유가 롤모델로 만나서 너무 좋다”고 밝혔으며, 이에 아이유는 “사실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저보다 더 좋은 가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내가 롤모델이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샤넌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또 한번 놀래켰다. ‘좋은 날’의 3단 고음을 완벽히 소화해냈을 뿐 아니라,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 ‘I dreamed a dream'을 열창해 이를 지켜보던 유영석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히든싱어 아이유에 네티즌들은 “샤넌 진짜 이쁘다”, “아이유편 쉽네”, “데뷔하면 삼촌팬들의 마음 사로잡을 듯”, “샤넌 짱,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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