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권지용 우울증으로 솔로앨범 8월로 연기
연예 2009/05/02 12:19 입력 | 2009/05/02 12: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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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공식홈페이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우울증때문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쉽게도 4월 발표 예정이었던 권지용의 솔로 앨범 발표시기를 8월경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 드릴게요"라고 밝혔다.



'빅뱅'의 앨범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있는 권지용은 최근 작곡에 참여하지 않고 대리작곡을 하고 있다는 루머에 시달려 왔다.



양현석 대표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YG의 작곡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백곡들의 반주 가운데 선곡을 해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입히고 홀로 데먼스트레이션 녹음을 한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또 “지용이가 반주음악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지 않는 것처럼 공동 작곡가들 역시 지용이가 만든 멜로디와 가사에 1%의 관여도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아무쪼록 더 이상 대리작곡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4월로 예정됐던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은 지드래곤의 슬럼프와 우울증 그리고 정신적으로 육제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 휴식을 갖고있으며 6월 빅뱅의 일본 활동이 예정되 있어 8월로 연기되었다.



8월에 발표할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은 공동 작업을 통해 현재 7개 곡이 앨범에 수록되는 것으로 결정됐고, 권지용은 솔로 앨범 구상을 위해 유럽으로 8일간의 여행을 떠난 상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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