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신하균, 영화 ‘빅매치’로 대결 “격투기스타 vs 신개념악당”
문화 2013/11/07 13: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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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배우 이정재와 신하균이 ‘빅매치’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는 이정재와 신하균을 투톱으로 출연확정 짓고 오는 12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이정재는 “최호 감독이 생각하는 영화의 방향을 듣고 재미있는 작업이 될 거라는 기대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신하균은 “게임같이 재미있는 두 남자의 대결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영화 ‘빅매치’에서 이정재는 하루아침에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 격투기 스타 최익호를 맡았으며, 신하균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신개념 악당 에이스를 맡았다.



신사적인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이정재와 영화 ‘더게임’에서 보여줬던 것 같은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연기를 펼칠 신하균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가수 보아도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제안을 받은 것일 뿐 아직 확정 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리는 영화로 2014년 하반기 개봉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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