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통증’ 류현진, 결국 10일짜리 DL 등재…전반기 마감
스포츠/레저 2017/07/05 14: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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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자 명단 등재 ‘후반기 복귀’

[디오데오 뉴스] 류현진(30•LA 다저스)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LA 다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리고 스트리플링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맞았다. 한동안 주저앉을 만큼 통증이 컸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타구에 맞은 왼발에 통증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단이 회복 시간을 준 것.

류현진은 10일 다저스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조금 일찍 마감하게 됐다.

다저스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들어간다.
( 사진 = LA다저스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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