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데뷔 후 첫 시구 도전…야구복 인증샷 공개, 등번호 46번의 의미는? ‘훈훈’
스포츠/레저 2017/05/18 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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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신’ 설하윤, 오늘(18일) 잠실에 뜬다…두산vsNC전 시구+공연

[디오데오 뉴스] 설하윤이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한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18일(오늘)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와의 2017 KBO리그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시구와 공연을 펼친다.
 
최근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 설하윤은 이날 6시 30분엔 두산 시구자로, 5회가 끝난 뒤 클리닝타임에는 공연을 갖는 것. 클리닝 타임 공연에서는 엄정화의 ‘포이즌(Poison)’과 비욘세의 ‘싱글레이디(Single Ladies)’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설하윤은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넘버원 포즈로 응원하고 있다. 설하윤이 입은 유니폼의 등번호 46번은 지난 4월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김명신 선수의 등번호로, 수술 후 회복 중인 김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설하윤은 앞서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명신 선수의 부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쾌유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경기 시즌에 유일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신인 김명신 선수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했다. 부상소식을 듣고 많이 마음 아파했기 때문에 등번호가 더 각별한 것 같다”며 “경기 응원과 함께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위한 무대라고 생각해 더욱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 사진 = TSM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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