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엉덩이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
스포츠/레저 2017/05/02 15: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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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엉덩이 타박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한 차례 선발 거르는 것뿐”

[디오데오 뉴스] 류현진(30)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류현진이 왼쪽 엉덩이 타박상으로 10일짜리 DL에 올랐다. 조시 필즈를 트리플A에서 빅리그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2루 슬라이딩을 하던 중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MLB닷컴을 통해 “한 차례 선발을 거르는 것일 뿐”이라며 “2루로 들어가면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엉덩이 부근에 뻐근함을 느꼈다고 한다. 트레이닝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팔이나 다른 부위는 괜찮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5⅓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며, 올해 5경기  26⅓이닝을 던져 1승4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올렸다.
( 사진 = LA다저스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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