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치킨, 의외로 낮은 '1인분 칼로리'
경제 2013/10/07 14:51 입력 | 2013/10/07 15: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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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키친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라이드 치킨 칼로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회식 메뉴 칼로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 놓은 것이다. 사진 속에는 삼겹살, 탕수육, 해물탕 등의 칼로리(kcal)가 적혀 있고, 그 중 프라이드 치킨의 뜻밖에 낮은 칼로리가 눈에 띈다.



가장 칼로리가 높은 것은 1인분 기준 897칼로리의 안심 스테이크로, 그다음으로는 768칼로리의 족발, 737칼로리의 돼지 곱창 구이, 616칼로리의 깐풍기 등이 이어졌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프라이드 치킨의 칼로리. 1인분의 269칼로리로 예상외로 낮은 칼로리를 기록했다. 튀김옷을 입힌 ‘고열량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기피 대상이었던 음식으로는 의외다.



네티즌들은 ‘프라이드 치킨’의 낮은 칼로리 소식에 “역시 치느님은 칼로리까지 생각해 주시는구나”, “족발집 아주머니 거짓말쟁이! 기름기 쫙 빼서 살 안 찐다더니”, “오늘도 치킨을 먹을 이유가 생겼다”, “잠깐, 한 조각에 270칼로리라는 이야기 아니야?”, “치킨 1인분이라 쓰여있지만 175g이란 걸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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