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무공해 가족드라마가 왔다 ‘가족의 의미 되새길 따뜻한 힐링 드라마’
문화 2013/09/28 22: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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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디오데오 뉴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따뜻한 가족 드라마가 찾아왔다.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MBC 새 주말연속극 ‘사랑해서 남주나’가 ‘금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28일 첫 방송됐다.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무뚝뚝하고 평범한 우리네 아버지들의 서툰 부성애와 자식들의 이야기와 황혼의 로맨스와 감정에 서툰 젊은 청춘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현실감 높은 스토리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박근형과 차화연이 펼치는 황혼 로맨스부터 홍수현, 이상엽을 필두로 한 신세대 배우들의 연기 열정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무공해 가족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힐링 가족 드라마’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아내를 잃은 뒤 무기력하게 인생을 살아가던 아버지 정현수(박근형 분)에게 불현 듯 찾아온 사랑 순애(차화연 분)가 씨앗이 돼 가족의 진정한 사랑 찾기가 펼쳐진다. 또한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의 황혼 로맨스로 재회하게 되는 헤어진 연인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 분)는 혼란을 겪으면서 풋사랑의 어리석음을 되돌아보고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사랑에 쿨한 커플 한고은-조연우 커플, 각기 다른 표현으로 위기에 봉착하는 유호정-김승수 커플까지 각 세대별 각양각색 로맨스가 보는 재미를 쏠쏠하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그동안 외면 받아온 황혼 로맨스를 비중 있게 담으며 ‘사랑은 누구에게나 똑같다’라는 진리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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