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몰랐지?” 박해진X박성웅X김민정 ‘맨투맨’ 4차 티저 공개 (영상)
연예 2017/04/06 15: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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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믿으시면 됩니다”…‘맨투맨’ 예측불가 수상한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타깃을 사랑한 수상한 스파이? ‘맨투맨’ 4차 티저 공개…21일 첫방송
‘맨투맨’ 측 “시원한 액션+예측불허 로맨스 흥미롭게 전개될 것”

[디오데오 뉴스] ‘맨투맨’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6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4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는 “절 믿으시면 됩니다. 늦게 않게 해드리겠다”며 꽉 막힌 도로 위 잠옷 바람 차림의 여운광(박성웅)의 팔목을 잡고 냅다 달리기 시작하는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갑작스런 두 사람의 도주에 당황해하는 차도하(김민정)도 뒤따라 전력질주하고 어느새 도착한 지하철에 두 남자는 아슬아슬하게 오르고 도하만 홀로 남겨진 채 생이별 하게 된다.

설우를 바라보는 운광의 설레는 눈빛이 생각지 못한 웃음을 유발하고 이 같은 상황에 어이없어 하는 긴박한 도하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새 위장 신분은?”이라고 묻는 ‘이름도 명예도 없는 그림자’ 요원 설우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화면이 전환된다. “김가드 어때? 입에 촥 감기네”라며 너스레를 떠는 한류스타 운광과 “저 경호원 아무리 봐도 이상해. 느낌 안 좋아”라며 의심의 눈빛을 보내는 도하가 그려지고 그 뒤로 “네가 누구든 넌 내 손에 죽을거야”라는 대사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다. 

세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수상한 합동 작전이 예고된 가운데,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로 위에서 펼쳐진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과 맨몸 액션이 화면을 꽉 채우며 계속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그 동안 드라마의 정체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했는데 ‘맨투맨’은 유쾌한 스파이 로맨스를 표방하며, 기막힌 사연으로 만나게 되는 얽히고 설킨 세 남녀를 둘러싼 시원한 액션과 예측불허 로맨스가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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