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한한령 녹이는 기부천사…팬들과 中에 나무 6,520그루 기부
연예 2017/04/05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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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중국에 나무를 기부한 사연은?
‘데뷔 11주년’ 박해진, 뜻깊은 선행 릴레이 이어간다…중국에 나무 6000그루 기부

[디오데오 뉴스] 박해진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뜻깊은 선행을 진행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의 중국 팬들은 그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7일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 개선을 위한 중국 녹화재단 '백만삼림계획'에 참여해 나무 520그루를 기부했다. 이 같은 기부 소식에 박해진 역시 나무 6,000그루를 추가로 기부했다.

박해진과 그의 중국 팬사이트 해풍후원회의 명의로 기부된 나무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심각해진 대기 오염 문제 해결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아라산(阿拉善)’ 사막에 심어질 예정이다.

박해진은 “나무 심기에 나선다는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 대기 오염이 심각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이런 움직임이 모여 환경 문제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팬들과 뜻을 함께한 배경을 밝혔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1일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 홈페이지에 직접 데뷔 11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그는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단 말론 부족하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 항상 진심으로 아끼고, 감사하고, 애정하며 늘 함께 꽃길만 갔으면 한다. 팬심에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에서 천의 얼굴을 지닌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최정예 요원 김설우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또, 지난해 ‘유정 선배’ 신드롬을 일으킨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재탄생한다. 21일 크랭크인하며, 11일 강원도 모처에서 진행되는 테스트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사진=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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