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올해부터 ‘한글날’도 공휴일로 적용된다.



올해 2013년부터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이 공휴일로 적용된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ㆍ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한 날로 창제 500주년인 1946년부터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켜오고 있다.



지난 1991년 한글날은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한글에 대한 국제적 위상과 국민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2012년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올해부터 적용된다.



10월에는 기존 공휴일인 개천절과 함께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직장인과 학생들의 환호를 사고 있다.



한글날 공휴일 적용소식에 네티즌들은 “5일간 추석 연휴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 올해부터 공휴일로 제정된 한글날 생각하며 열심히 뛰어보자”, “10월 달력을 보니 힘이 나네”, “10월은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한글의 소중함을 꼭 되새기길”, “달력마다 제각각이지만 쉬는 날 맞네요”, “한글날에도 태극기 달아야 하는거 아시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