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하는 을이 온다…‘자체발광 오피스’ 제작진이 밝힌 시청포인트 3
연예 2017/03/15 17:35 입력

100%x200

“新개념 사이다 드라마가 온다”…‘자체발광 오피스’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셋

[디오데오 뉴스] “유쾌상쾌통쾌한 오피스 드라마가 온다”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고 ‘뚫어뻥’처럼 통쾌한 오피스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가 취준생과 직장인들의 공감대 무한 자극을 예고하며 오늘(15일) 첫 방송된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乙)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로, 팍팍한 현실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유쾌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둔 ‘자체발광 오피스’를 한층 즐겁게 볼 수 있는 시청포인트 3가지를 꼽아본다.

1. 리얼리티甲 오피스 스토리 & 격공 유발 캐릭터

‘자체발광 오피스’는 회사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만큼 직장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다.

또한 ‘자체발광 오피스’를 이끌어갈 주요인물들인 ‘7포 세대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표준 흙수저 은호원(고아성)’, ‘피도 눈물도 없는 워커 홀릭 서우진(하석진)’, ‘턱걸이로 입사한 최저 스펙의 소유자 도기택(이동휘)’, ‘강남 8학군 출신으로 주입식 교육의 실패자 장강호(이호원)’ 등은 곧 나의 모습이자 혹은 내가 아는 누군가의 모습. 이에 이들이 팍팍한 직장생활 속에서 희로애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청자들 역시 함께 울고 웃을 것이다.

2. 리얼리티 속 화끈한 판타지! 슈퍼을(乙) 고아성이 선사하는 대리만족!

주인공 고아성은 시한부 삶에 충격을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하는 슈퍼 을로 변신한다. 특히 그는 ‘오늘만 사는’ 똘끼로 무장한 채 녹록지 않은 회사 생활에 강펀치를 날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 상사의 얼굴에 사표를 던지는 상상을 하지만 ‘내일을 살아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오늘만 사는’ 고아성의 을질(?)은 그야말로 최고의 판타지. SF 영화 속 슈퍼히어로의 현란한 활약이 영화 팬들을 열광케 하듯, 오피스룩을 입은 슈퍼히어로 고아성의 발칙한 활약 역시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3. 고아성vs하석진 코믹 연기 대결 & 탄탄한 배우군단의 개성만점 연기!

고아성과 하석진의 코믹 연기 대결과 이동휘-김동욱-이호원-장신영-한선화-권해효 등 개성파 연기자들의 찰진 연기 또한 백미가 될 것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자체발광 오피스’의 적재적소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완성도와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세계적인 거장들이 인정한 명품배우 고아성, 그리고 웃음과 진지를 오가는 뇌섹남 하석진이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연기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갑(甲)치는 을(乙)’이라는 신개념 상하관계를 그려내며 현실 연기와 코믹 연기를 오가는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새로운 블랙코미디를 선사할 고아성과 하석진의 맞대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회사를 배경으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다뤄 직장인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꽉 막힌 직장인들의 속을 뻥 뚫어줄 드라마로 많은 분들이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대리 만족을 느꼈으면 좋겠다. 오늘 첫 방송되는 ‘자체발광 오피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 출연진들의 미묘한 관계가 한 눈에 파악되는 사내 조직도가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요주의 인물’ 은호원(고아성)과 ‘독설 끝판왕’ 서우진(하석진)의 관계다. ‘잘못된 만남’이라는 표현과 함께 복잡 미묘한 작대기가 그려져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헤어진 연인 사이인 계약직 사원 도기택(이동휘)와 대리 하지나(한선화), 대학 선후배지만 회사에서는 후배인 오재민(김희찬)은 정규직 신입사원, 선배 장강호(이호원)은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해 두 사람의 역전된 서열이 짠내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은호원, 도기택, 장강호는 일명 계약직 3인방 ‘은장도’로 묶여 어떤 스펙타클한 오피스 생활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 시킨다. ‘자체발광 오피스’의 히든카드 서현(김동욱)의 머리 위에 자리잡은 물음표가 호기심을 자극시켜, 그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반으로 나뉘어져 있는 영업팀과 마케팅팀의 조직도가 눈을 끈다. 서우진과 박상만(권해효) 부장의 주도권 싸움으로 불꽃튀는 대결구조를 예고해 두 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색다른 재미를 자아낼 것으로 예고한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