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둘째딸 이름은 주애” 북한 방문한 로드먼
정치 2013/09/09 14:29 입력 | 2013/09/09 14: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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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북한을 방문한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의 딸 ‘주애’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The Guardian)등 외신에 의하면 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제1위원장와 교류한 구 미국 프로농구 NBA의 스타선수 인 데니스 로드먼(51)이 북한 체재중에 김정은의 딸과 만나 이름은 ‘주애’라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로드먼은 이번이 두번째 방북이다.



김정은은 구 북한지도자 김정일의 아들로, 현재 북한 국방위원회 소속중이며 제1위원장으로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관 자리에 위치중이다.



로드먼은 “애기 주애를 품에 안아보고 이설주 부인과도 이야기 했다. 김정은은 좋은 아버지며, 축복받은 가족이다”라고 지난 8일 이야기했다. 김정은 과는 12월에 만나자며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는 또 "김정은 가족과 함께 해변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는 함께 식사했고, 술을 마시며 북한과 미국이 역사적인 친선 농구경기를 하는 계획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올해 2~3월에도 북한을 방문했으며 영국 대중잡지 선(The Sun)은 3월 “이설주 부인은 계속 딸 이야기를 했다”라며 김정은과 부인 사이에는 최근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정은은 앞서 2010년 첫 번째 딸이 태어난다는 보도가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딸로 추측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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