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MC그리 “‘고등래퍼’ 출연 생각 없었다…다리 후들거려” 고백
연예 2017/02/28 19: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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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동현 부자, 생애 첫 술자리부터 ‘고등래퍼’ 비하인드까지

[디오데오 뉴스] 김구라-김동현 부자가 생애 첫 술자리를 갖는다.

오는 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일이 바빠 동현의 졸업식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김구라는 동현의 고등학교 졸업식 역시 참석하지 못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동현이 나온 초·중·고를 방문해 졸업 사진을 몰아서 찍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학교 투어를 마친 김구라 부자는 포장마차로 자리를 옮겼다. 생애 첫 술자리를 가진 김구라와 동현은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각자의 속내를 고백했다.

동현은 애초 ‘고등래퍼’ 출연 계획이 없었다고 말해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알게 했다. 동현은 “랩을 하는데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평소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던 동현이었기에 그의 의외의 대답에 김구라는 내심 놀란 눈치였다. 

이에 김구라는 “사람들이 다 너만 지목하더라”라고 말하며 어쩔 수 없이 수많은 시선을 받아야만 하는 동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구라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MC그리로 발돋움하는 동현에게 김구라는 아버지로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자신만의 소맥 제조법을 공개했고 난생처음 아들과 러브샷을 했다.

김구라가 아버지로서 동현에게 가르치는 술자리 예절과 김구라표 소맥 제조법은 3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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