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6일 마이애미와 첫 시범경기 등판…28일 WBC 훈련 합류
연예 2017/02/23 15: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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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감독 “오승환, 26일 시범경기 등판할 것”

[디오데오 뉴스] ‘끝판왕’ 오승환(35)의 첫 실전 등판에 나선다.

오승환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 출장할 전망이다.

미국 현지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이날 오는 26일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설 선수들을 밝힌 가운데, WBC 대표팀에 차출되는 오승환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매서니 감독은 “루크 위버가 선발로 등판하며, 존 갠트와 오스틴 곰버도 마운드에 오르고,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도 아마 공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3월에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돼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뒤인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28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 사진 = 세인트 루이스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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