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노리는 애플 ‘아이폰5S’에 64비트 A7 장착 속도 향상, 보급형에도?
IT/과학 2013/08/26 15: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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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5S’가 기존 ‘아이폰5’에 비해 속도가 향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IT매체들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5S’에 ‘아이폰5’ A6 보다 속도가 약 31% 빠른 A7 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A7은 64비트 듀얼코어를 지원한 것으로 A6(32비트) 보다 성능이 개선돼 동작 인식 기능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A7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와 LG전자의 ‘옵티머스 시리즈’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이다.



특히, 미국 폭스뉴스 앵커 클라이튼 모리스는 트위터를 통해 “IT 소식통에 의하면 새로운 아이폰에 사용되는 A7 경우 아이폰5 A6보다 31% 빠르다고 들었다” 라고 언급했으며 또한 동작 인식(모션 트랙킹) 기능 향상으로 ‘아이폰5S’ 의 카메라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2종류를 9월 20일부터 공식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아이폰5 후속 모델로 ‘아이폰5S’ 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5C’를 이례적으로 동시 판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는 유럽과 일본, 미주 시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이외의 국가는 이르면 연말쯤 구매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아이폰 신제품 2종류의 몸체 부분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분석한 결과 보급형 ‘아이폰5C’는 몸체의 두께가 ‘아이폰5S’ 보다 조금 두꺼운 것이 특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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