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도깨비’ 14일 결방, 21일 연속 방송”…김은숙 작가, 최종화 대본 탈고
연예 2017/01/11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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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4일 스페셜 방송 편성 “완성도 위한 결정”
‘도깨비’ 최종회 탈고, 해피엔딩 vs 새드엔딩?…14일 스페셜방송·21일 연속방송

[디오데오 뉴스] ‘도깨비’가 한 박자 쉬어간다. 14일 본편 대신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 것.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측은 11일 “1화를 기점으로 스토리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토종 설화에 판타지, 로맨스, 삶과 죽음의 명제 등 여러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보니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의견들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4일 특별 편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깨비’는 종영까지 단 4편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은숙 작가가 최종화 대본을 탈고한 것으로 전해져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중 어떤 결말이 났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회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tvN ‘도깨비’는 14일 저녁 8시 스페셜 편이 방영되며, 21일에 15, 16화가 연속 방송된다.
( 사진 = tvN ‘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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