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부터 패션까지” 유아인, ‘위기의 지구’ 주제로 예술가로 새로운 비상
연예 2016/12/13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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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유아인, 직접 기획·출연한 프롤로그 영상 공개한다

[디오데오 뉴스] 유아인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 자신이 직접 기획·출연한 아트 필름을 공개하는 것.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새로운 레이블인 씨씨알티 에어로스페이스(CCRT: AEROSPACE)의 프롤로그 ‘EPISODE1.FRAGILE’의 본편이 오늘(13일) 자정(14일 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앞서 ‘2016 MAMA’ 무대에서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FRAGILE’은 항공 여행에서 수하물의 취급주의를 경고하는 ‘fragile tag’에서 착안해 ‘위기의 지구’를 표현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를 과감하게 시도한 총 8분가량의 영상물은 유아인이 직접 기획, 출연 하였으며, 영화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이 영상 감독을 맡았다.

또한 패션 프로젝트로 함께 진행한다. 티셔츠와 스웻셔츠 중심으로 전개됐던 이전 컬렉션과는 달리 스웻셔츠와 팬츠, 후디, 항공점퍼, 모자 등 스포티한 아이템들을 우주 실내복을 연상하며 디자인했다. 단순 패션 컬렉션에 그치지 않고, 포괄적 세계와 미지의 세계를 동시에 상징하는 ‘우주’를 메인 콘셉트로 가상의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스타워즈, 스타트렉과 같은 우주 탐험 영화들의 콘텐츠 확장 형식을 아트 프로젝트로 가져와 뉴 미디어, 미술, 사진, 그래픽, 퍼포먼스, 음악 등에 이르는 다양한 아트웍과 패션 컬렉션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여 특정한 콘셉트와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의 전개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작업물인 영상, 그래픽, 회화, 콘티 드로잉, 사진, 패션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씨씨알티 에어로스페이스의 콘텐츠는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12월 한 달간 전시된다.

해당 영상의 본편은 14일 00시부터 15일 낮 12시까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어 공식 홈페이지 CCRT-STORES.COM, 유튜브, 비메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스튜디오 콘크리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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