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1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3일(한국시간) 오전 5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이에 MBC는 ‘2013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LA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경기를 3일 토요일 오전 5시에 위성 생중계 하며, 한명재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허구연 스포츠해설가가 캐스터로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신시내티 전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9승을 챙기며 시즌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데뷔 첫 해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는 위업을 달성하게 되지만 상대팀 시카고 컵스는 류현진이 올 시즌 처음으로 대면하는 상대인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달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또 다른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맞대결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승부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7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며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에 추신수는 “류현진이 완전 경기를 지배했다”며 “이미 경기에 앞서 비디오도 보고 기록지도 분석했지만, 류현진의 공은 위력적이었으며 완급 조절도 뛰어났다”고 극찬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