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발표…메시·호날두·즐라탄 포함
스포츠/레저 2016/10/25 1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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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발롱도르] 메시vs호날두 자존심 싸움되나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발표, 누구 품안에…바뀐 선정방식은?

[디오데오 뉴스] 2016 발롱도르 최총 후보 30인이 공개됐다.

발롱도르(Ballon d'Or)를 시상하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25일(한국시간)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2008년부터 이 상을 주고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5회 수상)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3회 수상)가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즐라탄 이브라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시티),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곤잘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등도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 선정 방식이 FIFA와 함께한 지난 6년과는 다르다. 축구기사단과 각국 대표팀 감독·주장의 투표로 결정한 것과 달리 축구 기자들의 투표만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 후보 수가 23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나며, 최종후보자 3명은 발표하지 않는다. 발롱도르의 수상자는 오는 12월 13일 발표된다.
( 사진 =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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