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류현진이 오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전에 선발 등판해 8승에 도전 할 예정이다.



9일 MBC는 2013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LA다저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6일 오랜 도전 끝에 7승을 거둔 후 애리조나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8승에 도전하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류현진 전반기 마지막 등판 상대는 애리조나의 신인 좌완투수인 타일러 스캑스가 될 전망이다. 스캑스는 최근 4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구력을 앞세운 직구와 낙차가 큰 커브가 주무기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등판한 2경기에서 1승을 거뒀다. 지난 4월 14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6안타 사4구 1개로 3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으며, 6월 13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는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했으나 타선의 힘을 얻지 못해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