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첫방송 황금의 제국, 상어 누르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 잡았다
문화 2013/07/02 11: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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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제이스토리

[디오데오 뉴스] 명품 아역들과 중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불의 여신 정이’ 1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첫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방성수)’가 황금의 제국과 상어를 물리치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선점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불의 여신 정이’ 첫 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0.1%로 동시간대 전작 드라마 ‘구가의 서’ 마지막회 시청률 18.7% 보다는 낮지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불의 여신 정이’와 함께 첫 회 방송을 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는 2.1% 차이였다. 또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의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2% 상승한 9.4%로 불의 여신 정이와는 단 0.7% 차이로 시청률 1위 자리를 노려볼만 하다.



첫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 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 유정이 재능과 노력으로 성장하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성장 드라마를 다룬 이야기이다.



지난 1일 첫 방송에서는 진지희 노영학, 박건태 등 명품 아역이 출연해 국의 초반을 책임지고 전광렬, 성지루, 이종원, 한고은 등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명품 사극 드라마로써의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1회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유정(문근영 분, 아역 진지희 분)의 출생에 관한 부분과 사랑에 빠지게 될 광해(이상윤 분, 아역 노영학 분)와 숲속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 등 드라마 시작에 필요한 초석을 다지기 시작했다.



한편,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월화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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