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이보영에게 기습키스, 수목극 독주체제 굳혔다 ‘지금 너목들앓이’
문화 2013/06/28 12:01 입력

100%x200

출처 = sbs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잠을 못 잤어요” 이종석의 기습키스가 방영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지난 6월 5일 첫방송 후 지난 27일 8회까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완벽하게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8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1%로 지난 7회 시청률보다 3% 상승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20.7% 로 첫 방송 7.8% 에서 8회 만에 약 3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독주체제를 굳혔다.



27일 방송된 8회분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의 엄마 어춘심(김해숙 분)이 민준국(정웅인 분)에게 복수라는 이유로 살해당했지만 결국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을 보여 앞으로 어떤 전개로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8회 엔딩에서는 자신을 구해준 장혜성을 10년간 짝사랑 해온 박수하(이종석 분)의 기습키스가 그려지며 로맨스와 스릴러가 적절하게 조합된 8회라는 극찬을 받았다.



박수하는 장혜성의 어머니를 죽인 민준국이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이 높아지자 민준국에게 복수 를 할 결심을 하며 장혜성 곁을 떠날 준비를 하고 떠나기 전 장혜성과 마지막으로 약속했던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한다.



수족관에서 박수하는 장혜성에게 “민준국은 더 이상 당신 안 괴롭힐거야. 안심해도 돼”라는 거짓말로 장혜성을 안심시키고 민준국을 변호한 차관우(윤상현 분)와 다시 시작할 것을 부탁하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이에 “그 동안 고마웠다. 공부 열심히 해” 라는 장혜성의 마지막 인사에 아무렇지 않게 돌아서려했던 박수하는 눈물을 참은채로 다가와 “당신이 모르는 게 하나 더 있다”며 10년간 품고 있던 마음을 기습키스로 고백했다.



기습키스로 놀란 장혜성을 뒤로 하고 수족관을 빠져나가는 박수하의 눈빛은 더 이상 장혜성을 지켜주며 따스함을 잃지 않았던 아이가 아닌 민준국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독한 마음을 먹은 남자로 변해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남겼다.



이에 해당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심장 터질뻔” “이종석 기습키스 나오자마자 비명” “훈또치 사랑해요” “진짜 대박 드라마네요” “너목들앓이” “다음 주 수요일 언제와요??” “100부작으로 만들어줘요” “기습키스 내가 다 가슴이 두근거렸어”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