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결국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당분간 5인 체제 진행” (공식입장)
연예 2016/08/18 18:00 입력 | 2016/08/18 18: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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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측 “티파니 하차 결정…당분간 충원 없어”
‘욱일기 논란’ 소시 티파니, 결국 ‘슬램덩크’ 빠진다…“국민 정서 영향 공감”

[디오데오 뉴스] 티파니가 결국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 종료 후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욱일기가 그려진 도쿄 글자와 일장이 이모티콘을 올려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내용의 진정성 논란까지 불거지며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았고, ‘언니들의 슬램덩크’ 게시판에 하차요구가 빗발쳤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19일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되며, 26일에 정상 방송된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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