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7년차 아이돌 징크스? 우리는 건재하다”
연예 2016/07/22 14:05 입력
엘 “7년차 징크스? 인피니트는 건재…대화 많이 한다”
인피니트 엘 “연기 처음부터 잘했다면 좋았을 텐데 나도 아쉬워”
인피니트 완전체 컴백…엘 “콘서트 이후 본격 활동, 팬들 위한 떡밥 넘쳐날 것”
[디오데오 뉴스] “인피니트는 건재하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최근 앳스타일(@star1) 8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 7년 차 아이돌 징크스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요즘 7년 차 아이돌들이 탈퇴, 해체 등 안 좋은 일을 많이 겪고 있다. 인피니트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엘은 “이 주제에 대해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인피니트는 아직도 건재하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어 “서로 대화를 많이 할 뿐만 아니라 고민도, 걱정도, 행복도 함께 나누기 때문”이라고 끈끈한 우정의 비결을 밝혔다.
또 인피니트 엘이 아닌 배우 김명수로 살며 느끼는 ‘연기돌’로서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는 “연기에 서툴렀던 예전의 모습만 떠올리시는 것 같아 아쉽다”며 “저도 처음부터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그래도 꾸준히 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인피니트 완전체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엘은 “공백기가 꽤 길었기에 더 설렌다. 콘서트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며 “하반기에는 우리의 떡밥(?)이 넘쳐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2일 발매된 앳스타일 8월호에서 인피니트 엘은 지프(Jeep)와 함께 ‘엘과 명수 사이’라는 컨셉의 화보를 촬영, 엘의 연기 활동과 인피니트 멤버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사진 = 앳스타일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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