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뒤 첫방송 앞둔 ‘상어’ 인물관계도 보면 더 재미있다! 다양한 캐릭터 포진한 드라마
문화 2013/05/27 17:48 입력

100%x200

출처 = kbs

100%x200

출처 = 에넥스텔레콤

[디오데오 뉴스]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까지 칼끝을 겨눠야 하는 남자와, 그런 남자임에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자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은 ‘상어’가 오늘밤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까지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과거를 숨기고 피도 눈물도 없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눠야 하는 비극적인 인물 ‘한이수’를 맡은 김남길과 치명적인 사랑 앞에서 흔들리며 아파하는 여인 ‘조해우’ 역을 맡은 손예진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27일 방송되는 첫 회부터 김지우 작가 특유의 밀도 깊은 인물간의 심리묘사와 사건의 전개가 속도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며 김남길, 손예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연준석과 경수진의 아련하면서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가 더해지며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 ‘상어’ 제작사는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도록 주요 인물들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상어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드라마 ‘상어’를 이끌어 나가는 조해우와 한이수, 그리고 한이수를 잊지 못하고 늘 그리워하는 해우의 곁에서 묵묵하게 해우를 지키는 오준영(하석진 분)의 짝사랑이 크게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상어’에서 서로에게 첫사랑인 이수와 해우, 그리고 그런 해우를 짝사랑하는 준영의 이야기가 어린 시절부터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첫사랑의 아련한 향수와 감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극의 발단이 되는 사건의 시작과 안타까운 운명 등이 맞물릴 예정이다.



두 번째로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 한이수의 주변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펼쳐지며, 그런 한이수 곁에는 그의 복수를 도우려는 다수의 인물이 등장 할 예정이다.



한이수의 양아버지이자 복수를 돕는 요시무라 준이치로(이재구 분)는 일본의 자이언트 호텔 체인의 회장으로 어린 이수를 데려가 양아들로 삼고 키운 인물이다.



또한, 요시무라 준이치로와 함께 한이수 곁을 지키며 한이수를 돕는 장영희(이하늬 분) 역시 이수의 오른팔이자 호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획비서실장으로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조해우와 그의 집안을 흔들어 놓을 예정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족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야 하는 운명으로 두 남자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조해우의 주변 또한 볼만하다.



극 중 해우가 가장 존경하고 의지하는 인물인 조상국(이정길 분)은 가야호텔 그룹의 창업주로 모소불위의 힘을 갖고 있으면서도 겸손함과 관대함을 갖춘 인물이다. 또한 아버지 조의선(김규철 분)은 현 가야호텔그룹의 회장이지만 열등감이 많고 속물근성을 갖고 여자 문제로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아, 해우는 이런 가족을 지켜야 하지만 추악한 진실을 어떻게 파헤쳐 나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해우를 도와 사건을 파헤치는데 도움을 주는 변방진(박원상 분)과 김수현(이수혁 분)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올곧고 우직한 성격으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에는 저돌적으로 파고드는 집념과 뚝심이 있는 강력계 형사인 변방진과 강력부 검찰수사관으로 동료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김수현이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이에 드라마 ‘상어’ 제작사측은 “인물관계도를 미리 보고 각 인물들의 특징이나 심리를 미리 들여다보며 시청한다면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 오늘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