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시장성 높은 선수 44위 이름 올렸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도 선정’
스포츠/레저 2013/05/14 16: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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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DB / 얼음꽃 음원 수익금 전달식

[디오데오 뉴스] ‘연느님’ 김연아가 세계에서 시장성이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언론매체 스포츠프로가 발표한 ‘2013년 시장성 있는 선수’ 50위 중 국내에서는 김연아가 유일하게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시장성 있는 선수’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은 조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의 경제적 가치, 나이, 매력, 향후 3년 동안 메이저 대회 일정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매기는 순위로 김연아는 올해 44위로 첫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프로는 김연아에 대해 “김연아는 2013년 피겨 챔피언으로 복귀했으며, 김연아는 피겨계에 있어도 독보적인 존재”라며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정상 굳히기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연아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히기도 했으며, 한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포츠프로는 김연아 선수의 수입 추정액이 포브스에 따르면 약 900만 달러(한화 약 99억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느님” “연느님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1위” “연느님은 뭘해도 까지마” “뭘해도 좋은 사람”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는 ‘브라질의 축구신성’ 네이마르가 선정됐으며, 2위는 리오넬 메시, 3위는 로리 맥길로이 등이 차지했으며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속해있는 일본 카가와 신지는 38위에 올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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