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럭지 훈훈 커플, 조인성-김민희 열애 인정 하루 지나도 화제 ‘나빼고 다 연애하네’
연예 2013/04/25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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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관련 최초 보도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과정을 공개하며,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시작됐다.



디스패치는 오전 10시 전 이미 ‘톱스타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며 트위터를 통해 궁금증을 증폭 시켰고 이에 네티즌들은 각종 루머와 온라인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을 토대로 주인공들을 추측했지만 열애의 주인공은 전혀 예상치 못한 조인성-김민희 커플.



결국 지난 24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인성’ ‘김민희’ ‘조인성, 김민희 열애’ 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한 채 큰 관심을 받았고, 디스패치가 증거 사진으로 제시한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아닌 채라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조인성과 김민희 측은 나름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디스패치의 기사가 보도된 직후 조인성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힌 후 “본인에게 확인 결과 올해 초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당당하게 인정했다.



조인성의 소속사는 이어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며”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김민희 소속사 측도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동석하게 됐고 동료 배우로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게 된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이제 막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인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럭지 훈훈하네 둘다” “예상치 못한 조합이다” “빵 터트렸어야 더 놀랐을텐데” “나 빼고 다 연애하는구나” “행쇼~” “잘 어울리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지난 17일 조인성이 출연한 KBS 라디오 쿨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힌 발언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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