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차이’ 백지영-정석원 6월 결혼 발표 “구체적 계획 없지만 결별설 때문에 공개”
연예 2013/04/18 17: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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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백지영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연예계 대표커플 백지영 정석원이 올 6월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트사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연예계 대표적인 공개 커플인 배우 정석원과 가수 백지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 여간 함께 지내다 오는 6월 화촉을 밝힐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011년 초 정석원과 백지영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당당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에도 9살 나이 차이로 인해 큰 관심을 받음에도 공개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사랑을 키워오며 최근 정석원이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에서는 백지영이 사랑을 가득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정석원의 소속사는 “원래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면 말씀 드리려 했으나 최근 확인되지 않은 두 사람의 결별설로 인해 언론 매체들의 문의가 많아져 솔직하게 말씀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백지영과 정석원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최근 백지영이 출연한 ‘땡큐’에 출연해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없다”며 “지금 바라보는 방향이 약간 다른데 서두를 수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발언이 방송 직후 일부에서 백지영의 발언이 정석원과 결별하기 때문에 나온 발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



하지만 당시 백지영과 정석원 측은 결별설에 대해 “과장된 해석일뿐”이라며 결별설을 부정한 바 있다.



이에 정석원과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은 두 사람을 넘어 양가 모두의 일이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워낙 조심스러운 상태”라며 “향후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려 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바라봐주시고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박” “행쇼~” “둘이 너무 잘 어울려” “행복하게 사세요~” “부럽다!!!” “나 빼고 다 가는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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