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X젝스키스, 오늘 8시 상암서 완전체 공연 “추억의 젝키 물건 가져오면 ‘젝키존’ 배부”
연예 2016/04/14 16:30 입력 | 2016/04/14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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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비 모여라” 무도와 젝키가 드디어 뭉쳤다
젝스키스, 16년 만에 완전체 무대 “오빠 보고싶었어요”…14일 저녁 8시 상암에 뜬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젝키가 완전체로 뜬다”

원조아이돌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갖는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4일 공식 SNS을 통해 ‘토토가2-젝스키스’ 마지막 공연을 공지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8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젝스키스의 하나마나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고 밝히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은 안대를 쓰고 등장해 게릴라 콘서트를 연상케 했으며, 현장에서 ‘폼생폼서’와 ‘커플’ 등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고지용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고지용은 유재석, 하하 등과 함께 극비리에 사전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토가2-젝스키스’의 마지막 공연은 ‘Back to the 2000년’을 콘셉트로 추억의 노란 우비, 당시 사용했던 현수막, 젝키 스타일 패션 등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가져오면 멤버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구역 ‘젝키존’ 좌석을 배부한다.

당초 젝키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으나, 스포일러 유출로 플랜B인 ‘하나마나’ 콘서트 형식으로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1세대로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00년 공식 해체했다.


( 사진 = ‘무한도전’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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