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위엄 '젠틀맨' 조회수 유투브 15일 4천만 돌파 예정…지붕 59회 이상 뚫었다
연예 2013/04/15 10:20 입력

100%x200

출처 : 유투브 영상 캡쳐

가수 싸이의 ‘젠틀맨’ 행보가 월드스타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싸이는 지난 12일 전 세계 119개국에서 12일 0시를 기해 ‘강남스타일’의 후속곡 새 싱글 ‘젠틀맨’을 일제히 공개했다.



‘젠틀맨’은 공개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과 급상승, 일간 차트 1위를 싹쓸이 중이며 벨기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베트남, 체코, 핀란드 등 아이튠즈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앞서 12일 0시를 기해 음원이 공개됐을 때에는 ‘젠틀맨’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노래가 ‘강남스타일에 비해 약하다’ ‘난해한 음악’ ‘외국인이 들었을 때는 전혀 언어 유희라는 단어를 모르는 노래’ 라는 등의 비난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에 누리꾼들은 ‘싸이의 음악은 뮤직비디오나 안무를 함께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며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만을 기다렸다.



이에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으며 이후 오후 9시 싸이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노래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으로 바뀌었다.



결국 전작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 있게 가장 큰 공을 세운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젠틀맨’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 반나절 밖에 안 지난 지금 조회수 4천만을 돌파 할 예정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호의적인 반응을 바로 볼 수 있는 ‘좋아요’는 ‘별로’ 라는 99,327명 보다 약 8배 이상 많은 627,181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댓글 또한 약 27만개를 돌파한 상태다.



이에 국내 누리꾼은 “젠틀맨 이번에도 대박!” “월드스타의 위엄” “잘되실겁니다” “뮤비가 최고다” “진짜 뮤비 보다가 완전 웃겨가지고~~”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은 여타 다른 나라 보다 국내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싸이의 ‘젠틀맨’은 공개된 후 1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지붕을 뚫었으며, 현재까지 59번 지붕을 뚫고 있다.



‘지붕을 뚫는다’ 라는 표현은 음원 사이트에서 집계하는 실시간 점유율 그래프에서 더 이상 표현 할 수 있는 수치가 없다는 뜻으로, 실시간 차트의 그래프 맨 위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기록 나오겠네” “지붕을 저렇게 많이 뚫나?” “새벽 5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범접 할 수가 없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싱글 곡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을 만들었던 스태프들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유건형이 공동 작곡‧ 싸이가 작사를 맡았으며 ‘말춤’으로 큰 인기를 끌게 만든 이주선 매니아 단장이 이번 ‘젠틀맨’ 안무를 맡았다.



또한, 전작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동시에 인기를 얻었던 노홍철, 유재석 이외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원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포미닛 현아를 뒤이어 이번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은 ‘젠틀맨’ 안무의 가장 큰 포인트인 ‘시건방춤’을 췄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맡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