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날개 달았다…한국·중국 넘어 미주 안방극장도 점령
월드/국제 2016/03/23 17:05 입력 | 2016/03/23 18: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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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태양의 후예’ 아시아 넘어 전세계로…32개 언어 자막 유통
미주서도 터진 ‘태양의 후예’, 무료 콘텐츠 제치고 조회수 1위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태양의 후예, 대박 났다”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미주 지역에서도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는 ‘태양의 후예’를 4주 동안 미주 지역에서 독점 서비스한 결과, 전 세계 최신작 50여 편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8회까지 공개된 현재 32개 언어의 자막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비키가 처음으로 시도한 유료 전용 서비스 콘텐츠로서 성공을 거뒀다는 데 의미가 크다.

비키는 현재 월정액(3.99달러, 약 4630원)을 내고 광고 없이 이용하는 유료 이용자와 광고를 봐야 하는 무료 이용자로 나뉘는데, ‘태양의 후예’는 회당 처음 2주씩은 유료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했다.

비키 측은 “유료로만 서비스하는 첫 사례라 반응이 궁금했는데, 무료 콘텐츠들을 압도한다”며 “‘태양의 후예’를 조금이라도 빨리 보려는 유료 이용자들이 가파르게 증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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