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그의 사적인 취향을 엿보다
연예 2016/02/04 13: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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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치아


소지섭은 미니언즈 덕후? 의외의 취향 담긴 화보 ‘반전 매력’
“멋 보다 개성” 소지섭, 아주 사적인 취향 공개…‘미니언즈부터 스노볼까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상남자’ 소지섭이 아기자기한 의외의 취향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배우 소지섭이 패션지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평소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색다른 모습과 속 깊은 인터뷰를 공개한다.

이번 화보는 기획부터 남달랐다. “단순히 멋있어 보이는 화보보다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를 찍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콘셉트를 잡은 것. 이에 평소 소지섭이 좋아하는 미니언즈, 스노볼, 모자 등의 오브제들과 함께 한 유쾌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소지섭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친구들인 소울다이브와 DJ쥬스까지 함께 해 촬영장 분위기는 흥이 넘쳤다는 후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전 좋으면 그냥 좋은거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이유를 굳이 찾진 않아요. ‘미니언즈’도 우연찮게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눈에 띌 때마다 모으게 됐어요”라며 자신의 취향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덕후’정도까지 빠져드는 일은 거의 없다는 단서를 붙였다. 그는 “좋아하는 건 많지만 ‘연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버릴 수 있을 정도로만 좋아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진 않아서요”라고 말했다.

소지섭의 ‘그라치아’ 화보는 오는 5일 발행되는 2월 2호(통권 제 71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달 종영한 ‘오 마이 비너스’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결정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황정민, 송중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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